저는 여름에 더위를 너무 많이 탑니다. 출퇴근 할 때 손풍기가 없으면 온 몸이 땀범벅이 된답니다. 오아 슈퍼젯 손풍기가 가성비 좋다는 소문이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1달간 직접 써보며 느낀 실사용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오아 슈퍼젯 손풍기 실사용 후기
장점 1. 강력한 바람 세기
그동안 수 많은 손선풍기를 써봤지만 이렇게 강한 바람은 처음 느껴봤습니다. 여행 가서 드라이기 대용으로 써도 될 정도로 셌습니다.
오아 슈퍼젯이 항공모터를 이용한 이유도 있겠지만, 바람이 나오는 구멍이 작아 집중도가 좋았습니다. 딱 내가 원하는 부위의 더위를 식혀줄 수 있었습니다.
✱ 바람 조절 모드는 1단부터 5단까지 있습니다.
장점 2. 오래가는 배터리
최대 12시간까지 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싸구려 손풍기를 구입했다가 배터리가 쉽게 방전돼 낭패를 본 적이 몇 번 있습니다. 보통 출퇴근 시간만 이용하기 때문에 완충하면 일주일 정도는 거뜬히 씁니다. 여름 휴가 가서도 한 번도 방전된 적이 없었습니다.
장점 3. 가벼운 무게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습니다. 오아의 다른 핸디 선풍기는 슈퍼젯보다 기능이 많고, 바람이 센 대신 무겁습니다(터보젯 213g, 울트라젯 315g). 하지만 슈퍼젯은 160g으로 가방 또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좋습니다.
장점 4. 잠금 기능
보통 가방에 넣고 다니는데, 작동 버튼이 눌려 자동으로 켜질 때가 있었습니다. 오아 슈퍼젯은 잠금 기능(락)이 있기 때문에 자동으로 켜질 일이 없습니다.
장점 5. 세울 수 있다
따로 스탠드 기능이 있지는 않습니다만, 아래가 평평해서 테이블 위에 세워놓을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공부할 때 가끔 세워놓은 채로 사용합니다.
단점은 소음이 다소 크다는 점입니다. 1단~5단까지 있지만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에서는 최고 2단까지밖에 틀지 못합니다. 3단 이상 모드로 작동하면 주변 사람들이 처다 볼 정도로 큽니다. 물론 제가 소심해서 신경쓰는 걸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오아 슈퍼젯 손풍기 실사용 후기를 알려드렸습니다.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니 꼭 구매하셔서 시원한 출퇴근길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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